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헌혈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월 21일 시교육청 현관에서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져 소중한 생명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6년째 해마다 겨울한파 및 학교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절기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는 산하 교육기관의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고, 스스로 헌혈 전 감기약 복용을 하지 않거나, 전날 술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헌혈에 대한 궁금증 답변, 건강한 혈액 관리를 위한 요령 등 좋은 정보를 제공 받기도 해서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어 주는 큰 사랑이다.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