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10. 18.(화)~10. 19.(수) 백령초 다목적실에서 그 동안 학부모상담에 소외되었던 백령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섬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은 학교의 학부모상담 지원 요청과 백령도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학부모의 자녀양육 고충을 해소하고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적인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부모상담사는 18일(화) 18:00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학부모의 자기이해와 자녀이해를 확산하고 성격유형별 자녀와의 역동관계를 통해 자녀와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9일(수) 오전에는 희망자에 한해 개인상담도 실시하였다.
한편,남부교육지원청 김맹기 복지재정과장은 “이번 섬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으로 상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섬마을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하며, 이후 지속적인 섬마을 학부모에 대한 학부모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