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시교육청이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우리가 꿈꾸는 인천교육의 미래”를 주제로‘교육감과 함께 하는 2016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은 학생 76명, 학부모 71명, 교사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교육 중?단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소주제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교직원 전문성 신장, 학생중심 교육과정, 민주적 학교자치,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진로교육, 안전한 학교환경, 교육격차 해소 등에 대해 토론했다.
24개 각 원탁마다 배치된 토론 촉진자들이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원탁별로 1차 토론을 한 후 인천교육연구소에서 주제별로 정리하여 시기별 제도화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청연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원탁토론은 소통하는 인천교육 행정의 상징이자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오늘 토론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상상하고 실천하는 대로 미래의 인천교육을 일구어 갈수 있을 것”이라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