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은 26일 오전 10시 대공연장에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성황리에 공연했다.
홈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연극형태의 대사와 음악으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노래가사와 대사 모두 우리말로 번역하는 등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해줘 이날 찾은 도내 초등학생 1,0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오페라는 27일도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