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양영석)는 지난 10월 26일(수) aT센터에서 실시된 『2016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4개 부문(솔루션,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글로벌)에서 총 940개 팀이 참여하였다.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된 예선 심사와 권역대회를 거쳐 64개 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하였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토리도래(산업과학과 2학년 김하영, 박소영, 최경진)’는 ‘농업인 맞춤형 구급키트’로 지난 8월 열렸던 강원·대전·충청 권역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 농작업 안전과 관련한 참신한 주제와 우수한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동아리 대표 김하영 학생은 “방학 중 실습으로 부족한 시간에도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함께한 팀원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