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교육청은 ‘2016 안전체험박람회’를 11월 3~5일 3일간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모두가 안전한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안전체험박람회로 도내 각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 교통,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 사이버중독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3일 오후 2시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안전포퍼먼스와 행사장 투어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안전체험장 ▲재난안전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시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와 지진 등 실제에 준하는 가상체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안전 뮤지컬 등 안전 공연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 체험을 원하는 각급학교 및 유치원 등의 단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받고 싶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사전에 학교에서 내부 결재를 받은 후 체험활동에 참가해 5개 이상을 체험해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도 부여한다.
한편,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안전과 연계하여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전에 대한 총체적 교육의 장으로 안전에 대한 뜻 깊은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특히 생활, 교통,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 사이버중독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안전 교육 7대 표준안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