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제일고등학교(교장 김용갑)은 2016년 11월 8일(화) 11시 20분 대전제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문화)의 6개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번 협약식은 지난 7월부터 대전제일고등학교 교육동아리 ‘교동’을 중심으로 한 27명 학생의 교육 봉사활동이 열매를 맺게 된 것으로, 학생들은 그동안 흑석동의 ‘세움지역아동센터’, 가수원동의 ‘가수원지역아동센터’, 복수동의 ‘새누리지역아동센터’, ‘서대전지역아동센터’, 갈마동의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 월평동의 ‘혜성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 및 학습 멘토링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양 기관은 멘토링 협약을 통해 교육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대전제일고등학교 김용갑 교장은 “양 주체의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학습 멘토에게는 봉사의 참뜻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학습 멘티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고,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송문화 회장은 “멘토링이 활동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동의 마음을 지지하고 기르는 활동임을 알고 형과 누나가 되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