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진행 된 2016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장애학생 10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학부모 중 9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대체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전체가 참여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내년에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방학 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등이 있었다.
한편,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 및 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