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청, 파업 관련 하여 도시락 지참 당부. 2012-11-09 16:01:31

9일 급식종사원 파업과 관련하여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부 급식중단학교에 대해 도시락 지참 등 대책을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급식종사원의 파업으로 초등학교 53, 중학교 15, 고등학교 6곳 등의 급식 중단이 예상되며, 이는 전체 급식을 실시하는 764개 학교의 9.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급식중단학교 74개 학교 중 20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 지참을 당부했고, 44학교는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이용할 예정이다. 10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대체인력 투입은 없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은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규모에 따라 급식종사원의 참가인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학교급식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영 기자 < yamyam82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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