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2일, 24일 도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1,842명 대상으로 2013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3학년도에 달라지는 방과후학교 운영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학부모 요구에 부합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자녀 지원, 외부강사 모집 절차,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투명성 확보,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등 설명한다.
특히 2013학년도에 달라진 방과후학교 운영 내용은 ▲자유수강권 확대 ▲외부강사 모집 절차 ▲외부강사 청렴도 조사 ▲지역연합 방과후학교 및 대학주도 <예비> 사회적기업 방과후학교 등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는 우수 강사제 도입 운영 확대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등으로 단위학교에서의 방과후학교 운영의 새로운 도약이 주목된다.
22일 창원대학교에서 동부권 지역 중심으로 오전 10시 관리자, 오후 1시30분에는 업무담당자 및 지역장학사를 중심으로 개최하며 24일 진주교육청에서 서부권 지역 중심으로 오전 10시에는 관리자, 오후 1시30분에는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열린다.
경남교육청 강정갑 학교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통해 학교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과 돌봄지원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