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 문효심 지부장이 11.30(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문효심 명창은, 제6회 서울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1999년)했고, 1998년 6월 22일 (사)한국 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시에서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성남 판소리 큰잔치’ 주최 등 성남 국악예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며 성남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성남문화원, 서현문화의집, 운중동 주민센터 등에서 후진양성을 위한 강습과 복지회관, 노인정 등 많은 무료 봉사공연을 개최하며 성남시 문화예술발전과 시민정서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장 등 많은 기관 단체로부터 수상을 한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악분야의 김덕수 사물놀이 대표와 국내·외 K-POP 스타를 비롯해 유명 스타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와 문화예술인들의 공로를 치하 시상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