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땅에 배추, 무 길러 장학금으로 내놔...... 2016-12-09 11:24:28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노는 땅에 고구마, 배추, 무 등을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내놓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올해도 생겼다.

 용명산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성우) 오늘 10시 주성고등학교(교장 김기선)를 찾아 장학금 70만원을 내놓았다이 돈은 용명산 새마을협의회 직원과 관계자들이 유휴지에 배추, 무 등을 길러 얻은 수익금이다. 용명산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이렇게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한편,주성고 관계자는 뜻을 모아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김 진환 기자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