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은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뮤지컬에 담은 마을이야기(2기)』 교육 종강에 따른 뮤지컬 공연을 10일(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천개의 바람』 합창으로 시작 된 『시간여행! 싸리재에서 온 편지』는 초등 3~5학년 최종 17명이 지난 10월 8일(토)에 인천의 새로운 문화와 유행을 이끌어가던 중심지였던 신포동에서 배다리로 향하는 길목, 인천시 중구 개항로 78번지 일대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만든 극본을 토대로 의견을 모아 만든 노래극으로 연습에 연습을 거쳐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40여 분 간 공연하여 모두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관한 성지안 학생 어머니는 “아이할머니께서 어릴 적 생각이 나신다며 좋아하셨다. 뭉클함과 감동, 아울러 아이들에게는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거다. 주어진 짧은 시간에 지난 1기 때보다 난이도 높은 작품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거듭하였고 지도 강사들 또한“뮤지컬의 전체 과정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역할이 크든 작든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함께 해 준 아이들이 기특하고, 땀 흘린 만큼 잘 진행됐음에 고마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독서교육전문가와 음악치료사가 진행한 『뮤지컬에 담은 마을이야기』2차 교육은 8월 27일(토)부터 12월 10일(토)까지 총 15회 진행되었으며, 관련사항 문의는 독서문화과(☎ 899-75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