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월9일(금)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 지도교사, 동아리 회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교육청이 독도교육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에 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 및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보고회는 우수 동아리 시상 및 특강, 독도사랑 동영상 시청,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배규성 교수가 “우리 땅, 독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안정초등학교의 ‘독도길라잡이’, 현일중학교의 ‘현일독도수비대’, 영주제일고등학교 ‘독도 바라기’ 등 110개 동아리 중 3개 동아리가 독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독도지킴이 우수동아리는 구정초등학교 ‘스마트 구정 독도 사랑’를 포함하여 6개 동아리가 선정되었고, 장려 동아리는 와룡초등학교 ‘독도사랑’을 포함해 9개의 동아리가 선정 되었다.
한편,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은 경북교육청이 자부심을 갖고 시행하고 있는 독도수호교육지원사업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