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수초/ 2016 국립국악원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 특별상 수상! 2016-12-14 11:51:46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복수초등학교(교장 손채영) 가온누리중창단은 지난 11() 서울에 위치한국립국악원예악당에서 열린 ‘2016 국립국악원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대회에 참가, 초등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차 동영상 심사에 지원한 총 60여 개의 팀 중, 21개 팀이 본선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이 날 대회는 초등부 21, 7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벌인 가운데 대전복수초 가온누리중창단은 메밀묵 찹쌀떡이라는 동요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현하여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메밀묵 찹쌀떡> 동요는 추운 겨울날, 찹쌀떡 장수가 메밀묵과 찹쌀떡을 파는 모습을 묘사하여 특유의 리듬감과 함께 입에서 가사를 맴돌게 만드는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복수 가온누리중창단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나타낼 수 있는 한복을 입고 주걱, 메밀묵, 찹쌀떡 바구니 등의 소품을 사용하여 노랫말의 의미를 관중들에게 한층 더 깊게 전달하였다.

   

 한편, 대전복수초등학교 손채영 교장은 이 번 대회는 복수초 중창부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한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국악을 아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동요와 가미한 국악 동요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음악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수형 기자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