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12. 16.(금) 오후 직원봉사단 40여명이 남동구 일대 취약가정 30가구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시설 ‘아담채’와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글라라의 집’을 찾아‘사랑의 쌀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몸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사회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동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 의사에 따른 것으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앞치마를 두르고는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구입한 쌀 20kg 45포대를 직접 배달하였다. 이날 뜻밖의 선물을 받은 김○○씨(45세)는 “동부교육청이 직접 쌀을 배달해준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글라라의 집’을 찾아 쌀 배달 봉사를 마친 김성기 교육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월동준비 등을 물어보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이 활성화되어서 받는 분도, 드리는 분도 더욱 따뜻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