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12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총 5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 대상 유아 6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 번 누리꿈사랑 겨울방학 계절학교에서는 ‘오감만족 도자기체험’으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흙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보고, ‘냅킨아트’활동을 통해 그림이 있는 냅킨을 오리거나 붙이며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대전 어린이 회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여 누리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음악치료’활동에서는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통합 등을 도모시키는 활동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누리꿈사랑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유아들과 함께 1년 과정을 회상하고 작별인사를 나누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는 만 4,5세 유치원과정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학기 중 방과후 학교 운영과 전래놀이, 숲체험, 텃밭가꾸기체험,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발달과 자신의 흥미와 적성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을 제공했다.
이 번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를 수료한 학부모는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비슷한 환경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