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기성중학교(교장 신현자)는 지난 1월 1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전국 중학교 진로탐색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기성중학교 동아리(우리들의 웹툰 도전기)는 이채은 네이터 웹툰 작가를 초청해 웹툰작가 되기 위한 노력 등을 듣고, 학생들이 모두 힘을 합쳐 웹툰을 만들어‘네이버 만화 도전만화’라는 사이트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이 만든 웹툰을 가지고 엽서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 기부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웹툰작가로의 진로설계를 구체화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 동아리 회장인 최수빈 (3학년) 양은 “네이버 도전만화에 작품을 올리고, 친구들의 평가를 받으며 웹툰 작가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은숙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각종 전시회 및 도전만화에 참여해 봄으로써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판매전에서 얻은 이익금으로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성중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