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은 도서관을 직접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작은 도서관, 병무지청 등 13개 기관에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정보문화기관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증대로 원거리 관내 주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순회문고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은 순회문고 기관이 원하는 도서를 선별하여 맞춤식 도서 3천여 권 대출중이며, 특히 모퉁이 복지재단 등 3곳은 일반도서의 글자 크기로 독서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돋보기 없이도 볼 수 있는 큰 글자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그 외 기관도 신간도서로 꾸준히 교체되어 최신의 책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서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한층 행복한 독서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