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이 교원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정보원은 유·초·특수 및 중등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연수를 오는 20일까지 ICT연수실에서 실시한다. 동계 방학 중 개설된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정보교과가 필수과목이 됨에 따라 초등과 중등 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초등과정은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체험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CT) ▲로봇활용 SW교육 수업 등 체험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진다.중등과정은 ▲CT기반 문제해결력의 실제 ▲피지컬 컴퓨팅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알고리즘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교원들의 SW교육에 대한 지도능력이 신장되어, 알파고를 능가하는 21세기 미래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