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사아띠학교 학생 한국 방문! 2017-01-20 12:43:40


【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외국인학교(총교장 토마스 제임스 팬랜드 박사)는 지난 1월 12일(목)부터 22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마사 아띠 학교의 교장 내외, 학생 7명, 아띠 부족 대표 부족장를 대상으로 한국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 번도 보라카이 바깥세상을 경험한 적이 없는 아띠 부족과 마사 아띠 학교 학생들에게 대전외국인학교 수업 참관,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 지역 중학교 한곳 등을 방문하여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전외국인학교는 학교 설립 단계에서부터 자원과 봉사로 꾸준히 지원했으며, 학교 건축에 참여하여 2011년 교실 하나를 완공, 마사 아띠 학교(MASA ATI School)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6년이 지난 지금 1학년부터 8학년 학생 100여명을 가르치는 학교로 성장하게 되었고, 지난 7년 안 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아띠 부족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대전외국인학교 관계자는 “이번 3월 봄방학 기간에 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 아띠 부족을 찾아가 열흘간 봉사활동 할 예정”이며 “앞으도 아띠 부족과 마사 아띠 학생들과 함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세계적인 관점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한국과 필리핀 띠 부족 학생들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 상진 기자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