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경북대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의 학교급식 안전관리,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예방, 영양교육 교수법, 영양상담의 기법과 적용, 영양교육의 학습자료 제작 등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30시간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급식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에 열정을 쏟고 있는 영양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에서 나아가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균형 잡힌 식단,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자기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