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윤제선)는 2012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부Wee센터는 2011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이래로 2012년도에는 관할 31개 중학교 1,240명의 심층사정평가를 실시하였다. 이중 1학년 416명(33.5%: 남 13.9%/여 19.6%), 2학년 397명(32.0%: 남 12.2%/여 19.8%), 3학년 427명(34.4%: 남 13.4%/여 21.0%)이 부모님의 동의하에 검사를 실시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 건강검사의 일환으로 2007년도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모든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했다. 이 검사의 목적은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심리?정서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미리 선별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에 대전서부Wee센터에서는 검사 실시 후 학교에서 1차적으로 상담을 거친 후에 좀 더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200여회)과 집단상담(28회)을 실시하여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했다.
Wee센터장 윤제선 교원학생지원과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상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