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지역 초·중학생 90명의 학생들이 생명의 신비에 푹 빠져 있다.
이들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이 지난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바이오실험교실’에 참가해 4가지 실험주제를 통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사람 근육의 이해와 근력 측정 ▲현미경을 통해 본 나비 형태 관찰 ▲재미있는 생활 과학을 통한 마술 ▲동물 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사람 몸의 근육을 알아보고, 근육의 움직임과 강도 실험을 통해 피로시 사용할 수 치료제 등을 직접 만드는 실험도 펼쳐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문화원은 바이오실험교실이 올 상반기(4월~6월)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문화원 홈페이지(www.cbse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