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호주 해외 인턴쉽 참가. 2012-11-26 16:06:07

경남교육청은 경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69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내년 215일까지 호주 해외인턴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호주 스킬테크대학(SkillsTech Australia STA)과 제임스 쿡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JCU)에서 현장실습 등 다양한 해외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실무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갖춘 신기술을 체험하고 기능인으로서의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호주 인턴십은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호주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해외인턴십을 위해 지난 212~25일 특성화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호주 현장 직무연수를 실시해 해외인턴십 학생 지도 능력을 배양했다.


이어 531일 선발 시험을 통해 1차합격자 153(2학년 60, 3학년 93)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3(730~817)동안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집중영어교육을 실시했다.


3학년 93명은 ESPT, 주말평가, 태도평가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3학년 최종 파견 대상자 6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2일 학생, 학부모, 학교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출발에 앞서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해외인턴십 운영 및 유의사항과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진용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로 우수 신입생 유치에 기여하고 현지 교육기관과 취업훈련기관과의 연계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면서기능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및 취업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엄용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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