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관내 중학생(예비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하루동안 대학생 되기」프로그램을 22일에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 Wee센터의 연중 사업인 「공감 학습 클리닉」의 일환으로 자기주도 학습과 동기부여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서울대학교 탐방「하루동안 대학생 되기」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 학교견학과 서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의 1:1 멘토링 결연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진로동기, 학습동기부여 강의’를 시작으로,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진로진학’의 세 영역으로 구성된 멘토링 활동을 하였다.
특히 서울대 학생들이 전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구체화 시키는 공부법-‘슬럼프 극복과 스터디 플랜 짜기’, ‘마인드맵 그리기’, ‘포트폴리오 작성’ 등 경험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학습 비법을 전달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던 강연아(선화여중 3) 학생은 “명문대학도 탐방하고 선배님들의 말을 들을 수 있었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하나 두려움이 앞섰는데, 대학생 멘토의 ‘과목별 노트 필기법’과 ‘스터디 플랜짜기’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더 노력해서 선배님들의 후배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