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2013학년도에는 5,6학년 특별활동, 재량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바뀌고 이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창의적으로 체험해보는‘앎의 실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3학년도 동부 인문학 문화예술체험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첫째, 창의?인성 교육 수요자의 참여의지와 인식 제고를 위한 축제 운영, 둘째, 실천?체험 중심의 창의?인성교육 중심학교 운영결과 일반화, 셋째,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우수사례 보급 및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창의인성교육 T/F팀’을 구성하고 『동부인문학 축전 2013』계획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온 초ㆍ중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에 대하여는 운영 성과 점검을 실시하였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 교육의 가능성을 마음에 담고 미래에 한발 다가서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동부인문학 축전 2013』은 동부인문학축전 중심학교를 선정하여 동부 교과?교육연구회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권역별로 연수구와 남동구 2개 지역에서 2회 운영될 예정이며, 공연마당, 전시마당, 창의체험마당 3개 영역으로 행사를 운영하여 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사례를 뽑아 각 학교에 보급한다.
초ㆍ중학교 예술동아리는 2012년 9월부터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단위학교에 안내하였는데 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기 계발 및 인성?적성 개발, 사회성 함양을 돕고, 문화예술체험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 함양하고자 단위 학교별로 1개 이상의 예술동아리를 운영하였다.
예술동아리는 음악, 미술,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추구하는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예술동아리 성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 컨설팅, 협의회 등을 갖고 특색 있는 운영 지원과 홍보 활동을 하는 한편, 지역 소재 예술 단체 등이 보유한 시설?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안내 및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2013년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초ㆍ중학교 96개교의 모든 예술동아리에 대하여 운영 성과를 점검하였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동부 인문학 문화예술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앞서가는 동부교육행정을 펼칠 것이며 창의?인성 교육 수요자의 참여의지를 높이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하고 문화예술체험교육을 위해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