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2017년 5월 1일(월) 15시 만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여자 초등부 핸드볼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인천구월초등학교는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천안서초를 19-13으로 누르고 전국소년체육대회 2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루었다. 구월초 선수들은 대부분 핸드볼에 관심을 갖고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거나 스카우트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발굴되었으며, 만성중 선수들과 강도 높은훈련을 함께 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황선희 교사가 이끄는 구월초 핸드볼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 위업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박윤국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에게 “그동안 훈련으로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에게 “선수선발과 관리에 수고가 많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선발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