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고 여고 사이클부 종합우승 달성! 2017-05-22 06:11:36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체육고등학교(교장 김종성)은 지난 5월 15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신인상까지 휩쓸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 500m 독주에서 1학년 김하은 학생이 3위를 차지하며 메달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고, 단체추발 4km에서 3학년 이윤서, 김현주, 1학년 김하은, 김민정학생의 역주로 2위를 달성했다. 특히 강한 종목인 단체스프린트에서는 3학년 정유진, 1학년 김하은, 김민정 3명의 선수 활약으로 1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대전체고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총점 124점으로 인천체육고등학교를 여유있게 앞서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이 우승은 직전시합인 나주 제23회 대통령기 사이클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종합우승이다. 이 날 최우수 선수상에는 1학년 김하은 학생이, 최우수 신인상은 같은 1학년 김민정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대전체육고등학교 이진만 감독은 “미세먼지와 싸우며 트랙과 도로에서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지난 대회에 이어 2번째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1월부터 실시한 동계강화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하였다”며 “10월에 충북에서 개최될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