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5월 23일(화), 24(수) 이틀에 걸쳐 장애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장소는 인천청선학교 시청각실이며,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 기관과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취업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취업 준비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진로·직업에 관련한 취업사례 중심으로 구성하고, 인천발  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체험프로그램 소개 및 시설 견학이 포함된다.5월 23일(화)은 인천특수교육의 진로직업교육 방향, 장애학생의 직업 길라잡이(직업재활서비스의 실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한다. 5월 24일(수)은 개인별지원계획·권리구제·공공후견 제도 및 지원사례, 장애학생의 직업준비와 취업, 발달장애인 고용 정책 및 부모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한다.

 한편, 특수교육팀장 민병란 장학관은“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장애학생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