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교 및 교육청의 업무영역별 담당자 20명과 함께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운영 관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3년 나이스 운영 기본 계획 수립과 안정적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나누었으며, 향후 추가개발 및 기능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나이스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나이스는 교원의 업무 경감, 행정업무의 효율화,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교무학사, 인사, 급여 등 22개의 각종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부터 학생들이 직접 나의 학교생활정보를 확인하고 교과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학생서비스, 졸업증명서(영문 포함)?학생생활기록부 등을 포함한 대국민서비스도 6종을 추가하여 총 63종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업무 전산화 시스템인 나이스 전반에 대해 학교현장의 불편과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나이스의 사용에 있어 실질적인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