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오는 6월 1일(목)부터 6월 14일(수)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에서 「금강, 또 하나의 얼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보다 30여년 앞서 금강을 노래하고 요절한 신동엽 시인의 장편시 ‘금강’을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기존 소장 작품과 신작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연계를 느끼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작품은 정명희 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시한「그림 외길 50년 전」의 후속 전이며, 기산 정명희 작가의 신작이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이번 신작 공개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의 문화예술이해를 높이고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선도적 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