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 개교식 열어 ! 2017-06-05 06:53:11


【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는 2일 학교 강당에서 10시 30분에 개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애교심을 높이고 개교에 도움을 준 손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개교식 전 행사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외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크고 작은 바람들을 희망메모지에 적어 희망나무에 거는 ‘희망나무 꾸미기’ 행사도 열렸다.


개교식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방과후교실에서 연습한 ‘사물놀이’ 공연을 하면서 시작됐다. ‘사물놀이’ 공연 이후에는 개교축하 동영상이 상영되고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학생들의 댄스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개교축하 동영상에는 노은면 안락리 이장과 보건소장, 인근 식당 사장 등 학교 인근 지역사회의 축하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영상을 보며 학교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충주지역 장애학생 학부모의 오랜 소망이었던 공립특수학교가 개교되어 기쁘며,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혜성학교는 ‘꿈과 사랑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충북 북부지역의 명문 특수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수형 기자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