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은 오는 8일까지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영어체험과정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특별히 기획했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어휘와 대화를 익힌 후, 퀴즈와 놀이 등을 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천 본원은 7일~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북부(제천)영어체험센터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10분까지 진행한다. 수업에는 시각,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진 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맛(Tastes), 모양(Shapes), 병원에서(At the Hospital), 음악과 작은 올림픽(Music & Mini Olympics)등을 주제로 구성된 수업에 참여하고 도서관(Library), 병원(Clinic), 자연(Nature Room) 등의 상황 체험 활동도 한다. 

 한편,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클레이 인형 만들기 등을 하며 생활 영어를 익히고 폼 아트,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붕어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