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유영로)는 지난 2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유선화(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선수는 전국에서 125명이 출전한 대회 6일째인 여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총점 414.2점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사격에 진출했다. 유 선수는 20발을 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 결선에서 처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총점 248.3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보은정보고 유영로 교장은 “10월로 열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충북)의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밝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은정보고 사격팀은 지난 4일에 실시된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대구)’에도 출전해 개인전 2위(유선화)와 단체전 3위(유선화, 류나영-2학년, 윤혜린-1학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