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진천고등학교(교장 이면재) 카누부가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카누의 위상을 높였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이재호(3학년) 선수는 C-1 2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 선수는 김영채(3학년) 선수와 같이 출전한 C-2 500m와 C-2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천고 이호성 지도교사는 "체계적, 과학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선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진천고 카누부가 충북 카누의 기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면재 교장은 “이번 금메달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코치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선수들의 체력과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