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배드민턴동호회(회장 조승식)는 지난 7월 16일(토)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에서 대전시교육청 등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제11회 대전지역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배드민턴동호회는 총 240개 팀이 출전하여 남자복식 및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대전지역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는 대전시교육청 비롯하여 5개구청, 경찰청, 소방본부, 3청사의 각청, 공사 등 대전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각 동호회별 친목을 다지는 대회이다.
대전시교육청배드민턴동호회는 동호회원간의 정기적인 월별 대회운영을 통하여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산하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되어 있고 초보자의 빠른 적응을 위해 무료레슨도 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회에 참석한 동호회원들에게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각종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콕에 담아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배드민턴동호회 조승식 회장은 "이 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우승함으로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참여한 공공기관 및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역할도 했다“며 ”각종 업무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를 멋진 스매싱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운동이 배드민턴이므로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각종대회에 참여하여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