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집단상담실에서 Wee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자체연수를 시작했다.

오는 2월 7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실시하는 이 번 연수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다른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직원 상호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있도록 하고, 방학기간 중에 진행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이 연수는 Wee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상담 효과도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Wee센터의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향상에 의의가 있다.

연수 첫 날인 15일에는 “연계 기관을 통한 상담의뢰”와 “자기 존중 프로그램-너는 특별하단다.”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21일에는 “참만남카드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주제로 연수가 실시되었는데, 이는 참만남카드를 활용해서 참여자 모두가 발표자가 되었다. 자연스럽고 즐겁게 라포를 형성하기, 다양한 주제로 자기를 이해하고 나누기,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 등 상담 및 치료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향후 연수 활동 주요 계획으로는 “감정카드, 표정카드를 통한 내담자 이해”, “아동 사회성 기술 훈련 프로그램” “자살시도 위기개입 상담기법”, “미술치료를 통한 내담자 역동다루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Wee센터 참여자는 “상담 시 활용되는 프로그램의 예행연습을 통해 연령과 특성이 다른 내담 학생에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자기를 돌아보는 경험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타인을 대하는 데 있어 진지함을 더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라고 하였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