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9월 9일(토) 충남교육청 주최로 충남 공주 우성중학교에서 열린 『제4회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 3년 연속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 번 대회는 충청권 시·도교육청 소속 직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소속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통한 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회로, 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등 4개 교육청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세종교육청에는 1:0으로 패했으나, 충남교육청 2:0, 충북교육청을 1:0로 완파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대전교육청 축구단은 1991년에 창단되어 공?사립 학교간, 일반직공무원과 교원 등 이원화된 체제임에도 "대전 교육은 하나다,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로지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80여명의 교직원들이 상호친목 도모는 물론 축구를 통한 대전교육 홍보라는 또 하나의 역할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축구동호회 김덕기 회장은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교육비젼을 제시한 설동호 교육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모든 회원들이 교육청 홍보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화합과 협력의 축구를 해 온 덕분에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었다”며 “대전 교육계를 대표하는 팀인 만큼 앞으로도 항상 페어플레이를 우선시하고 회원 간 우애와 친목이 살아움직이는 그런 동호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