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2013-01-25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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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도교육청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한파와 계절성 독감 유행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들어 수혈용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자주하면 헌혈 후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며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주므로 , 간암, 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행위로써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가 가능하다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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