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동안 진주교육대학교다문화교육원에서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이중언어캠프를 가졌다
이번 이중언어캠프는 교과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중인 이중언어강사양성 현장배치와 연관하여 이중언어강사 수업워크숍 운영과 함께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주관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부모나라 언어습득을 통해 부모와의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올바른 가족관계 형성하게 하고, 일반가정 학생들에게는 이중언어 습득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다양한 문화 음식 언어적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학생 20명, 일반학생 37명, 이중언어양성 강사 8명, 이중언어 도우미 보조교사(대학생) 8명이 참가했다.
각국의 이중언어교실을 개설하여 각 나라의 언어, 문화, 음식, 노래, 예절 등을 3인 1조가 되어 맨토링 형식으로 운영했다.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장(김도헌)은 “이번 캠프에서 이중언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마음열기와 또래모임 활동을 통해 각국을 이해하고, 마지막날 이중언어 콘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 함양에 큰 기여를 한 것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