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강덕기)는 지난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충북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여고부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하여 개인복식 금메달, 개인단식 은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대전여고는 지난 25일(수)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경북 관광고를 만나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단체전 (3학년 김홍주, 김태우, 진수아, 2학년 강단비, 이수진, 이하늘)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2일(일) 열린 개인복식(3학년 진수아, 2학년 이수진) 결승에서 전북 순창제일고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개인단식(3학년 김홍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정구에서 대전은 총5개 부문 중 일반부(남,녀)를 제외한 3개 부문(남고부, 여고부, 대학부)에 출전하였으나 대전여고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대전여자고등학교 강덕기 교장은 “대전여자고등학교 정구부가 거둔 전국체육대회 2연패의 기쁨을 전 구조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성원과 지원을 보내 주신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정구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러한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영채 감독과 유영삼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이며 아울러 열심히 땀흘려 훈련하고 필승의 자세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치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