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등이 사회문제화 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한데 모은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지난 1년간 실천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들을 모은 ‘행복4중주 소통, 공감, 나눔’을 발간해 도내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사례집에는 청주 진흥초의 ‘인권체험 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만들기’, 제천 봉양초의 ‘아침방송 운영을 통한 감성교육’ 등 90개(초 51, 중 31, 고 6, 특수 2)의 다양한 인성교육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각급학교의 2013학년도 인성교육 계획 수립 자료 등으로 활용되어 도내 인성교육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교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교육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