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목균 기자/동아교육신문】 성남시와 국제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베트남 탱화성의 도 민 뚜안(Do Minh Tuan) 부서기장 등 27명의 대표단이 8일 오후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를 방문했다.
김유석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의 환대 속에 의장실에서 개최된 환영식에는 이상호 부의장, 이재호 의원, 박광순 의원, 이덕수 의원, 박영애 의원, 최만식 의원, 최승희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유석 의장은“성남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통해 기업체간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서로 돕고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회의장과 홍보관을 둘러본 도 민 뚜안 탱화성 부서기장은 “성남시와 탱화성 간 교류와 협력 속에 양 도시가 상생하고 윈윈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렇게 발전된 성남시의 모습은 지역을 위해 애쓰는 시의원들의 활동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의 이번 성남 방문은 2013년 10월과 2014년 7월에 이은 세 번째 공식방문으로 지난 6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시청과 시의회, 잡월드, 판교테크노밸리,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다방면에서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공식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