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교육재정 이렇게 운영됩니다 2013-01-27 11:05:26

충청북도교육청은 성과·효율·투명성을 창출하는 건전한 충북교육재정 운영을 위한 ‘2013. 충북교육재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3년도 충북교육의 교육재정운용의 방향제시와 각급기관 교육재정의계적 관리와 재정 건전화 추진으로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중장기적 국가계획과 연계한 중기충북교육재정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기본틀로 활용하며, 재정투?융자심사를 통하여 주요 투자사업에한 타당성·효율성 심사를 강화한다.

 

2014년 성과예산제 도입에 따라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며, 규사업은 재원대책 마련 후 예산을 편성하고, 계속사업은 성과분석과 예산편성을 연계하여 사업비 증액을 억제할 계획이다.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학교장의 자율성 확대와 각종 사업비를 학교운영비로 통합·배분하여 목적사업비를 최소화 방침이다.

 

부득이, 목적사업비를 교부하는 경우 총액형태로 교부해 단위학교에서 목적외 사용, 경상비 과다편성 등 사업목적과 다르게 집행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법정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립학교 법인에 대하여는 보조금 감액 및 부담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학교가 공립학교와 공통으로 추진하는 사업 또는 권장할 필요가 있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최소화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사립초등학교도 국립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의 매년 증가추세, 임금인상, 무기계약직 전환에 따른 재정부담 가중으로무분석 및 배치기준 등에 대해 재검토를 실시하여 적정 소요인원을 산출한다.

 

예산의 집행방법 또는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익증대에 기여한 자에게는 예산성과금 지급 제도를 운영한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학교장의 시설공사 발주범위가 축소되며, 본청·지역교육청 시설사업비로 편성하여 집행한다.

 

보통교부금 재원 확보와 국가 정책사업의 연계를 통한 특별교부금 확보, 지방치단체 재정지원 적극 유치와 공공요금 절감방안 적극 추진 등 재정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각급기관(학교)에서는 재정운영 계획 수립과 재정분석 진단으로 교육재정의 체계적 관리와 건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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