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보충수업 기간 중 급식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에 대하여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지도·점검을 시작하였다.

이번 점검은 한 학기에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 위생·안전 점검의 연장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도 차 실시하며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는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채소·과일의 세척·소독의 철저,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등의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와 학생들의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급식 운영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 안복현 과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어, 급식학교에서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급식 위생 관리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식중독 사고가 없는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