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관내 70교(초등 68교, 특수 2교)에 교당 1천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2007년도부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이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화장실의 전면세척 및 소독, 유리창 유리세척 및 창틀 먼지제거 등)에 대하여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청소용역을 실시하도록 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용역계약 체결시 용역근로자 보호조건을 명시하고 관련사항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채용 인력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관련 사업이 본연의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