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전 학생과 전 교사는 학력 신장을 위한 동부 특색 프로그램인 4C·4S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4단계의 학습 전략으로, 교원은 4S의 교수 및 정보 공유 전략으로 학력 신장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 보급한 '학력신장 4C·4S 길라잡이‘는 동부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서부교육지원청까지 확산되어 그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4C란 Challenge(도전)-Control(관리)-Concentration(집중)-Continue(노력)의 단계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교사의 4S는 See(수업보기)-Show(수업보여주기)-Share(수업기술나누기)-Star(수업스타)의 단계로 수업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동부 새수업 전략이다.
또한 동부 학력 신장을 위하여 학생, 교사, 학교 교육공동체의 상호연계로 창의?인성?학력의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도와 처치를 받고 교사는 학생 수준에 따른 목표 설정과 지도를 하며, 학교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지도를 위한 인턴 교사 배치 등 공동 노력을 통하여 기초학력미달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학교급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선생님들의 수업 공개, 연수 활동을 통하여 무한한 열정과 책무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013학년도에도 교원의 교수 역량 개발 및 학생의 창의·인성 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 맞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영 기자 < yamyam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