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월 28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안전한 식재료 관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근 기후변화, 이상기온으로 인해 계절과 무관하게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개학 전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학교급식위생관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한 식재료 관리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주요업무 협의사항으로는 ?식중독 예방 위생·안전 점검강화 ?안전한 식재료 관리 방안 ?급식시설 현대화 및 노후급식기구·시설 개선 의견수렴 등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방안에 대한 사항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위생·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시달하고,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