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로 1월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과학탐구페스티벌인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SEF-K 2013)'에 전북대표 1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전북대표 팀은 초등에서 설천초(지도교사 나준), 오수초(지도교사 김가람) 2팀이, 중등은 원광중(지도교사 이동엽), 익산지원중(지도교사 나은진), 청하중(지도교사 고유곤), 봉서중(지도교사 박금홍) 4팀, 고등은 군산여고 2팀(지도교사 이균재), 완산고(지도교사 조유경), 임실고(지도교사 유효종), 전주근영여고(지도교사 전종술), 전북과학고(지도교사 김종엽) 등 총 6팀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국내의 각종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 156팀이 참가한다. 대상 12개팀, 분야별 최우수상 8개팀, 창의인재상 2개팀 외에 국내 7개의 출연연구소, 7개의 관련학회, 교육기부참여기업 등 약 18개 기관 및 기업에서 특별상을 후원한다.
대상 12개 팀은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ISEF(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또 창의인재상 수상 2개 팀은 각각 3월과 8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청소년과학창의대회(BYSCC)와 중국 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CASTIC)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심사는 각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국제대회((ISEF) 심사기준 및 방법에 의해 1:1 면담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과학적사고, 완벽성, 기술성, 명확성, 협동성 분야를 심사하게 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 번의 기회로 결과가 결정되는 기존 대회와는 달리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4회 심사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모든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작품 심사장에 출입해 작품 출품 학생들에게 직접 연구과정 결과를 들을 수 있다.
임용봉 기자